데이터(AI) 라벨링 리워드 앱
데이터(AI) 라벨링 리워드 앱
데이터(AI) 라벨링 리워드 어플리케이션(이하 데이터 라벨링 앱)은 AI(인공지능)가 발달하면서 출시된 앱으로 미션 수행형 앱의 일종이다. AI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와 수많은 반복적인 데이터 가공 작업이 필요한데, 이러한 작업을 ‘데이터(AI) 라벨링’이라고 한다. 데이터 라벨링은 소수의 사람이 할 수 없기 때문에, 어플을 출시하려 대중의 손을 빌려 데이터를 수집한다.
대표적인 데이터 라벨링 어플, 캐시미션
현재 출시된 데이터 라벨링 앱은 2018년 출시된 캐시미션을 필두로, 크라우드 웍스, AI 웍스, 레이블러 등이 있으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사진 및 영상, 음향 제출, 문장의 의도 또는 사물의 위치 파악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왼쪽부터 AI 웍스, 크라우드 웍스, 레이블러
미션에 따라 난이도 차이도 상당한데, 10초만에 할 수 있는 간단한 미션도 있지만 상당한 집중력과 노력을 요구하는 미션도 있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리워드도 높다. 작게는 1~2원 부터 1,000원 이상의 높은 리워드는 주는 미션도 있다. 포인트가 높은 미션은 도전자도 많아 금새 끝나곤 한다.
또한 미션을 수행하기 전에 제법 까다로운 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수행한 미션은 검수를 통과해야 리워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검수 통과률이 낮으면 미션 참여가 제한되는 패널티를 받을 수 있다.
데이터 라벨링 앱은 아니지만 비슷한 유형의 어플로 ‘캐다(cada)’가 있다. 캐다는 환경 및 생태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앱이다. 주로 사진을 수집하는데 꽃의 개화 시기나 동식물의 서식지 정보를 모은다. 계절에 따라 피는 꽃이나 동물 사진 등을 제출하면 현금으로 리워드를 지급하는데, 어느 정도 리워드가 쌓이면(1,000원 이상)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다. 이 앱도 위에서 말한 데이터 라벨링 앱과 같이 검수를 통과해야만 리워드를 지급받는다.
환경생태 연구 자료를 수집하는 캐다 어플
이러한 앱들은 좀 힘은 들지만 일반적인 앱보다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기 때문에 제법 짭짤한 수입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대부분 출금한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1,000 ~ 5,000원) 리워드를 모으면서 쉽게 지치지 않는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상황과 성향을 파악하기를 권한다.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하지 않는 편이 좋다.
※ 이 글은 전적으로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또한, 리워드 앱의 방식은 자주 바뀌므로 다운 받기 전에 리뷰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모두 부자 되세요~!
※ 이미지는 모두 구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